안녕하세요. 이슈키입니다.
오늘 하루 뉴스가 아주 떠들썩한데요.
바로 연평도에서 한 공무원이 바다를 통해 월북을 시도하다
북한군의 총격에 피격, 사망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의문이 생겼죠.
왜?
왜 해당 공무원은 바다를 통해 월북을 하려고 했을까?
혹시 단순한 표류는 아니었을까?
여러모로 많은 의문이 생깁니다.
더군다나 사건 발생 직후 북한측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일절 언급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일부 사람들로 하여금 뭔가 뒷꿍꿍이가 있는
사건 아니냐 하는 음모론까지도 나왔습니다.
더욱이 가족들로부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월북할만한 계기도 낌새도 전혀 없었다.
라는 증언이 나오기도 해서 논란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이와 반대로 그가 도박중독에 시달리며 많은 빚이 있었다.
부인과는 일찌감치 결별했다.
라는 주장도 있었지요.
해당 공무원에 대한 상반된 증언에 어느 진술을 믿어야 할지
많은 국민들이 헷갈려했습니다.
——————
이에 청와대에서는 북한을 규탄하며 책임자에 대한 엄중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반응한 것인지 곧 북한에서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영해 불법 침입해 우리 군에 의해 사살”
“정체불명자가 도주할듯해 10여발 사격”
“단속 명령에 계속 함구”
라며 해당 공무원이 사살된 사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불미스러운 일. 문대톹령 남녘동포에 실망감 줘 미안”
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는데요.
또한 시신을 훼손하고 화장했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런적이 없다고 전해왔습니다.
북측의 사과는 최근의 남북관계에 입각해 보면 이례적인 반응입니다. (물론 당연히 사과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요)
전후사정을 설명하고 사과에 이르기까지,
북한이 다시 마음을 돌린 것인지, 혹은 다시금 화전양면에
열을 올리는 것인지는 국민들 각자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택 편의점 돌진' 30대 운전자 결국 '구속' (0) | 2020.09.17 |
---|---|
[스타] 배우 오인혜, 극단적인 선택.. (0) | 2020.09.15 |
[코로나] 초중고 등교 언제부터? 교육부 '논의중' (0) | 2020.09.14 |
[코로나] 2차 재난지원금 대상 (소상공인) 정리합니다. (0) | 2020.09.11 |
[코로나] 전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 결정 (0) | 2020.09.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