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은 갔지만 '하이선'이 온다

안녕하세요. 이슈키입니다.

바로 엊그제만 해도 엄청나게 불어오는 바람에, 새벽잠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한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 바람의 주범인 태풍 '마이삭'은 이제 한반도를 지나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곧바로 한반도를 찾아오는 10호 태풍 '하이선'이 있습니다.

'하이선'은 바다의 신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인  7일 정오쯤 남해안으로 상륙한 뒤 한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게다가 점점 세력을 키워 내일쯤엔 최대풍속이 초속 50미터에 이를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기상청의 예측이 맞다면 2003년 태풍 '매미'와 비슷한 수준의 초강풍을 몰고 온다는 것이지요.

한편 이전 태풍 '마이삭'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제주에는 7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이선은 남해안에 상륙할 시점에 강풍반경이 400km나 될 것으로 보여, 한반도 전체가 위험영역에 포함됩

니다. 

모두들 태풍에 대비를 잘 하시고, 이번에도 잘 버텨내시길 바랍니다!

태풍(특히 강풍)에 대비할 대책을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지요.